[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중국, 일대일로 정책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작 外

출처: 코인리더스

▲ 블록체인

이번 주는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달되었다. 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itcoin, BTC) 교육 이니셔티브는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외에도 이번 한 주간 세계 각지에서 전달된 암호화폐 관련 다양한 소식을 아래와 같이 공유한다.

中 정부, 콘플럭스 네트워크 주도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시작

우블록체인,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1일, ‘일대일로 정책을 위한 대규모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상하이 트리그래프 블록체인 연구소(Shanghai Tree-Graph Blockchain Research Institut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콘플럭스 재단(Conflux Foundation)이 운영하는 멀티체인 블록체인 생태계인 콘플럭스 네트워크(Conflux Network)의 주도로 진행된다.

콘플럭스 네트워크는 프로젝트 소식을 전하며,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는 공공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구축이다. 플랫폼은 일대일로 정책과 함께 국경을 초월한 기업 프로젝트 시행을 지원한다. 해외 협력을 보여주는 블록체인 플랫폼 적용 사례 개발을 위한 근간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와는 무관하며,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교육 기관, 교육 프로그램 업데이트 버전 오픈소스 공개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교육 이니셔티브 ‘미 프리머 비트코인(Mi Primer Bitcoin)’이 신규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디플로마(Bitcoin Diploma)’ 프로그램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미 프리미어 비트코인은 2021년,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면서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데이트 사항은 세계의 비트코인 교육자, 열성 지지자와의 협력으로 개발되었으며, 비트코인 역사와 기술적 작업, 일상 사용 사례 등 비트코인의 다양한 측면 이해를 돕는 종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업데이트 버전은 누구나 협력하여 교육 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하여 비트코인 정보를 학습하도록 깃허브(GitHub)에 오픈소스로 배포됐다.

미 프리머 비트코인 창립자 겸 CEO 존 덴네히(John Dennehy)는 교육 프로그램 오픈소스 공개의 큰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금융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정부, 바이낸스 임원 대상 벌금형 선고 가능성 수면 위로

월스트리트저널,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 외신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추가 혐의를 제기한 소식을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법률 집행 기관인 경제금융범죄위원회(Economic Financial Crime Commission)이 현지에 구금된 바이낸스 임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과 위조 여권을 입수하여 탈출한 임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를 대상으로 자금 세탁 혐의 5건을 적용하며, 벌금 3,540만 달러를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이에, 바이낸스는 나이지리아 당국이 금융 범죄 규제 준수 책임자인 감자리안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행했다. 바이낸스는 감바리안이 바이낸스 합류 전 년간 미국 연방수사국(FBI), 비밀경호국 등에서 국가 안보, 자금 세탁 범죄 수사 및 처벌과 관련하여 공익 활동을 펼친 사실도 강조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