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1달러 돌파 가능성 ‘글쎄’…XRP아미 기대는 여전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리플(Ripple, XRP)의 1달러 돌파 가능성이 수차례 제기되었으나 한동안 기대가 현실이 되지는 못했다. 4일(현지 시각) 기준 리플은 0.59달러 안팎에서 거래되었다. 리플은 3월, 일시적으로 0.75달러까지 도달했으나 지난 몇 달간 0.5달러와 0.6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뉴스BTC, 크립토티커 등 복수 외신은 리플이 계속 1달러 돌파에 난항을 겪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다. 그리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소송 장기전이 원인이 된 불확실한 가격 전망과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를 리플 가치 상승 방해 요인으로 언급했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코인게이프는 고래 세력의 리플 토큰 4,500만 개 매도 행위도 시장 약세 심리를 키웠다고 보았다. 고래 세력 활동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Alert)에 따르면, 어느 한 고래 세력이 4일, 비트스템프(Bitstamp)에서 리플 토큰 2,560만 개를 매도했다. 그리고 이후 다른 고래 세력이 빗소(Bitso)에서 리플 2,000만 개를 매도한 것이 관측됐다. 두 차례에 걸친 고래 세력의 매도 활동은 24시간 사이에 발생하였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와 XRP아미는 리플의 폭발적 강세 기대감을 꾸준히 제기한다.

일례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일리 에릭(Tylie Eric)은 2017년 말 리플 강세장과 같은 패턴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며, 리플이 최대 60% 랠리를 기록할 것이라는 강세를 주장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리플이 강세장 이전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브레이크아웃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리플이 테더(Tether, USDT), USD코인(USD Coin, USDC) 등 핵심 스테이블코인을 견제할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예고한 소식에 주목했다.

리플이 발행하고자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XRP 레저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기반으로 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리플 측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은행 등을 대상으로 할 것이며, 규제 준수를 위해 미국 은행 기반 준비금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리플 커뮤니티의 일부 구성원은 신규 스테이블코인 발행 소식을 접한 뒤 스테이블코인이 XRP 레저의 유동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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