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저축상품 이자 3년만에 내렸다…연준 금리인하 앞서 선행 조치 시작

출처: 블록미디어

연준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기관이 먼저 대고객 금리를 낮춘 것이다. 마커스는 3년만에 처음으로 고수익 저축 계좌의 금리를 인하했다.

마커스의 대표 상품은 현재 연간 수익률 4.4%를 제공한다. 3월까지 이 상품은 4.5%의 이자를 지급했다. 2020년 11월 골드만이 금리를 0.6%에서 0.5%로 낮춘 이후 첫 번째 인하다.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을 저울질하는 상황에서 월가의 대표적인 은행이 개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금리를 낮춘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앙은행이 단기 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들은 고수익 계좌 지급 이자를 올려야 했다. 저축 고객들의 이탈을 막고, 현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제 반대로 저축계좌 이자를 낮추기 시작한 것.

골드만의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우리의 저축상품 이자는 대다수 경쟁자보다 앞서 있다” 며 “마커스 예금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준은 세차례 정도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올해 중 금리 인하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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