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일주일 새 20% 가치가 사라졌다.
최근 암호화폐 조정장 속에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4월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0.17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9.88% 낮은 가격이다.
같은 기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3.47%,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7.24% 각각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최근 도지코인 하락은 약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잠재적인 강세 국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며,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을 나타낸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매체에 따르면 투자자의 손익 상태를 평가하는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은 도지코인을 매수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매체는 “현재 도지코인의 7일 MVRV 비율은 -7.55%로, 많은 보유자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회복 단계에 앞서 나타나는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MVRV 비율이 -5%에서 -15% 범위 내에 있을 때 DOGE의 회복이 관찰되며, 이는 투자자에게 기회 구간으로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지코인 고래들은 최근 약 2억 DOGE를 매집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록체인 추적기 웨일얼럿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총 2개의 고래를 통해 201.41만 DOGE가 매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