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대장주 비트코인(BTC) 약세장 영향에 7% 하락하며 0.57달러선까지 후퇴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4월 4일(한국시간) 오후 9시 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6% 하락한 0.5753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는 지난 일주일 동안 7.53% 가치가 떨어졌다.
XRP 하락세는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달러에서 6만달러 중반대까지 하락하는 등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부진한 장세와 리플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리플의 투자자와 애호가들은 XRP에 대한 희망을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2023년 초의 가격 움직임을 바탕으로 2024년 4월의 평균 XRP 가격을 0.689달러로 예측했다.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는 XRP의 단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며 “하지만 리플과 SEC와의 법적 분쟁의 결과는 XRP의 미래 궤적에 큰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 심리와 시장 역학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분석 플랫폼인 체인질리(Changelly)는 다가오는 주말에 리플이 35% 상승한 0.789952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