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웹3 기반 헬스데이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히포크랏(Hippocrat)이 리서치허브(ResearchHub)와 협력한다고 4일 발표했다.
히포크랏 측은 “탈중앙화 과학(DeSci)을 통해 전세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리서치허브(ResearchHub)와 협력한다”라면서 “인공지능과 탈중앙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이 문제에 접근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협력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리서치허브 플랫폼에서 연구 바운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자들에게 암호화폐를 통해 바운티를 제공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히포크랏 AI 기반 비대면 의료 애플리케이션이 의료 접근성 격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 세계의 인구와 지역을 식별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의료 사각지대, 전쟁 지역, 의료 접근이 제한된 지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인구와 지역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히포크랏은 이러한 인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의료 수요와 문제를 파악해,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히포크랏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사람이 지역이나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라며, “리서치허브와의 협력과 탈중앙화 과학(DeSci)의 힘을 통해, 우리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문헌검토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후속 연구에는 파악된 인구와 지역의 개인을 대상으로 히포크랏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이 포함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각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니즈에 부합하도록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히포크랏 측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의료 접근성 문제 파악에 있어 탈중앙화 과학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히포크랏과 리서치허브는 AI와 탈중앙화 과학의 힘을 활용해 의료 격차가 없는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