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라이트코인(LTC)
지난주 미국 상품거래위원회가 쿠코인(KuCoin)을 고발하면서 상품이라고 언급한 덕에 간만에 랠리를 기록한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의 상승세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디지털 자산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지난 한 주간 고래 세력의 라이트코인 거래량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다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지표 분석 결과에 주목했다. 3월 22일과 29일 사이 고래 세력의 라이트코인 거래량은 총 1,532건, 거래 금액은 10만 달러로 집계됐다.
고래 세력의 거래는 거래가가 상승하자 차익 실현 목적으로 토큰 매도 활동으로 밝혀졌다.
샌티먼트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거래가는 3월 29일(현지 시각) 기준 구간 고점에 도달하면서 가격 통합에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4월 1일(현지 시각), 112.73달러까지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미 고래 세력의 거래 활동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또, 샌티먼트는 고래 세력이 보유한 라이트코인 차익 실현 활동 참여가 더 증가한다면, 추가 가격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진단했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유투데이는 라이트코인이 100달러 구간 고점과 가까운 곳에서 거래되었으나 약세 심리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100달러가 라이트코인 황소 세력의 중요한 심리적 구간이며, 100달러 선이 붕괴된다면 9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분석해다. 이후 95달러 선도 붕괴된다면, 90달러를 일시적으로 시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