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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나이스해시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최대 이벤트인 반감기가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월 20일(현지시간)로 예정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앞두고 매수, 매도 세력 간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며칠 동안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상승 추세로 통합되고 있으며, 이는 매수, 매도 세력 간의 싸움을 나타낸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주차 비트코인 가격은 평균 8.33% 하락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매도 세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동안 트레이더는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동인이었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2월에 422억 달러에서 3월에 1,110억 달러로 급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익명의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번 하락이 2016년 38%, 2020년 20% 하락을 초래한 반감기 전 되돌림(하락)의 일부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렉트 캐피털에 따르면 BTC는 역사적으로 반감기 14~28일 전 되돌림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4일(한국시간) 현재 6만6천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펼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64,559.90달러, 최고 66,914.3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