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BTC) 가격이 4월 첫 날 거래에서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강세 전망은 이어지고 있다.
글래스노드 리드 온체인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는 암호화폐 강세장이 희열(유포리아)과 급격한 가격 변동이 특징인 두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2023년 10월부터 ‘열광적인 강세장’이 시작돼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3월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제 다음 단계인 ‘유포리아 강세장’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흥분하게 되어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랠리 내내 조정폭이 작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강세장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세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크루거도 최근 자신의 16만9천 X 팔로워에게 “비트코인 일간 차트는 매우 강세이다. 곧 비트코인 ATH(사상 최고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강세론을 피력했다.
호주 멜버른 소재 디지털 자산운용사 제로캡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조나단드웻도 “4월 반감기 전 비트코인은 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그 다음 달에는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폼프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최근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 반감기 전 정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면서, “반감기 전 BTC 주간, 월간, 분기 종가가 가장 높았다. 지난 4번의 사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BTC는 강세장 기간 최소 300% 상승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5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9,7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