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표주 비트코인(BTC)이 4월 첫 날 거래에서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오후 3시 51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9,54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97%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8,986.95달러, 최고 71,377.7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 매크로 연구원 애덤(Adam)은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 매도자들은 7만 달러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장에 별다른 이슈가 없어 관망세가 짙은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주 비트코인 옵션 시장 변동성은 크게 축소됐으나 비트코인 내재 변동성 지수(DVOL)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DVOL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중단기 옵션 내재변동성(IV)도 점차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중에 고래의 매집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호들캐피털(HODL15Capital)은 X를 통해 “테더로 라벨링된 주소가 3월 31일(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론 오늘 새벽 2시 21분경) 8,888 BTC(약 6억3천만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 앞서 테더는 작년 4분기 말에도 8,888 BTC(당시 약 3억8천만 달러)를 매집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HODL15Capital)은 X를 통해 “‘미스터100’ 주소가 3월 29~31일(현지시간) 총 900 BTC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