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XRP) 커뮤니티 유력 인사인 채드 스타인그래버(Chad Steingraber)가 제기한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리플의 폭발적 랠리를 견인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리플 강세론자 사이에서 화두가 되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뉴스BTC는 스타인그래버가 현재 기관 투자자의 알트코인 채택 추진 추세를 고려하면, 리플 현물 ETF도 가격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 사실을 보도했다.
스타인그래버는 “실제 리플의 기본 가격이 급등하지 않더라도 리플 현물 ETF가 출범하기만 한다면, 리플 토큰 자체는 대규모 프리미엄이 더해진 채로 거래될 것이다”라며, “리플이 역대 최고가를 돌파하여 5달러까지 도달한 상황을 가정해보자. 이때는 리플 현물 ETF 출범과 함께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한다면, 최대 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인그래버는 기관 투자자의 ETF 관심이 리플 토큰 가격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을 그 예시로 언급했다. 라이트코인도 최근 ETF 출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 언급량과 거래가 모두 상승했다.
미국 시장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보다 리플, 라이트코인의 현물 ETF가 먼저 승인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키리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투자 책임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의 견해도 리플 현물 ETF의 프리미엄 기대감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 자산 뉴스 플랫폼 크립토포테이토는 리플이 현재 0.62~0.63달러 구간에서 통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폭발적 상승 기대감이 제기된 리플의 단기 전망에 주목했다.
그 예시로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미키불 크립토(Mikybull Crypto)의 견해를 언급했다. 미키불 크립토는 “리플이 재시험을 마치고 새로이 폭발적 상승 흐름을 준비하고 있다. 리플의 다음 목표가는 1~6달러이다”라고 주장했다.
베테랑 투자자 반델 알자라(Vandell AlJaraah)도 리플 강세론에 힘을 싣는 전망을 공개했다. 그는 리플이 강세 사이클에 진입한 사실과 알트코인 시즌의 정점과 비트코인(Bitcion, BTC) 반감기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사시에 주목하며, “시장 진실한 투자 결정의 기본적 요소는 시장 사이클 이해이다. 아직 강세장 고점은 시작하지 않았다. 올해 혹은 내년이 강세장 정점이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