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18% 급등…X, DOGE 결제 도입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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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트위터 계정 @letsDogecoin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0% 가깝게 급등하며 주요 메이저 코인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지코인 가격 급등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나왔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 가격은 한국시간 3월 28일 오후 9시 5분 현재 0.2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7.85%, 일주일 전보다 44.96%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59% 오른 70,660달러에,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21% 하락한 3,581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경쟁 밈코인 시바이누(SHIB, 시총 11위)는 6.50% 오른 0.000032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투더블록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 주소 수가 620만개를 돌파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현재 627만개 수준이다.

암호화페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 주소 수가 증가한 것은 보유자가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내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도지코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도지코인 수석 개발자 미샤보아(Mishaboar)가 도지코인 결제를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에 통합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이전의 힌트와 X페이먼츠의 라이선스 진행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 결제의 구현은 여전히 보류 중이다.

미샤보아는 잠재적인 협업에 대해 추측하고 단계적인 출시를 제안하며 도지코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투데이는 “최근 규제 개선으로 미국 내 추가 주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X페이먼츠의 운영 범위가 확장됐다”며 “도지코인이 X와 같은 플랫폼에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암호화폐의 주류 수용을 향한 한 걸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명 도지코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는 지난해 8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X에서 도지코인 결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추측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순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나는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며, 다음 강세장에는 DOGE가 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상승 배경 중 하나는 X의 DOGE 결제 도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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