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이번주 예정된 마감일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승인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가장 가까운 승인 마감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SEC가 특정 기업 옹호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계류 중인 현물 ETF 신청 건을 일괄 승인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경우 시장에 대규모 기관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현물 ETF 출시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비트코인 접근성을 크게 키울 수 있다.
기관 자금은 성격상 암호화폐 거래소 등을 통해 암호화폐를 별도 매매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현물 ETF화 되어 일반 거래소에서도 접근 가능해진다면, 이들의 비트코인 투자 선호도를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비트코인이 보여온 전통 자산과의 낮은 상관 관계 역시 투자의 요인이 된다. 비트코인은 그간 주식 등 주요 자산과 다른 움직임을 보인 경우가 많다. 이는 비트코인을 보유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줄이고 기대 수익을 개선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물 ETF가 가지는 시스템적인 개선에 더해, 기대감이 더해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상승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는 총 12개에 달한다.
New Research note from me today. We still believe 90% chance by Jan 10 for spot #Bitcoin ETF approvals. But if it comes earlier we are entering a window where a wave of approval orders for all the current applicants *COULD* occur pic.twitter.com/u6dBva1ytD
— James Seyffart (@JSeyff) November 8, 2023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최소 1개 이상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2024년 1월 10일 전에 승인될 확률이 90%에 달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암호화폐 투자 심리 개선의 촉매가 되어왔다. 최근 블랙록의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신청과 리플(XRP) 현물 ETF 신청 루머 등은 기관 자금의 암호화폐 유입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가시화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 랠리를 이끌 수 있을까? 시장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속 현물 ETF 승인을 토크노믹스에 결합한 새로운 토큰 프로젝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비트코인ETF 토큰, 토크노믹스와 ETF 이슈 결합…ETF 상황 따라 유틸리티 개선
비트코인ETF 토큰($BTCETF)은 비트코인 ETF를 향한 기대감을 토크노믹스에 반영한 신규 프로젝트다. ETF 승인 관련 단계에 따라 소각 및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조정한다.
개발팀은 ETF 승인 절차를 다양한 토크노믹스에 연동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일, 비트코인 가격, ETF 운용액’ 등 기준에 따라 토크노믹스가 변경되는 구조다.
[비트코인ETF토큰 프로젝트 이미지, $BTCETF]
실제 $BTCETF는 비트코인 현물 ETF 프로세스에 따라 토큰 소각을 진행한다. 공개된 5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진행 단계에 따라 전체 유통량 중 5%를 소각하는 구조다. 이정표 도달에 따라 거래 수수료 역시 인하된다. 개발팀은 모든 이정표가 달성될 경우 팀 수수료가 0%에 도달하도록 설계했다.
[$BTCETF 토크노믹스 관련 안내 중, $BTCETF]
$BTCETF 전체 공급량은 21억 $BTCETF다. 이 중 40%는 사전 판매, 10%는 거래소 유동성 공급에 배분됐다. 소각 프로토콜과 커뮤니티 리워드에는 각 25%가 할당됐다. 개발팀은 코인설트로부터 프로젝트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마쳤다.
현재 비트코인ETF 토큰은 55만 달러 모금에 성공했다. 사전 판매 교환비는 0.0052 USDT 당 1 $BTCETF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며 $BTCETF가 시장의 관심을 유입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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