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덕에 랠리…100달러 도달 가까워져

출처: 코인리더스

▲ 라이트코인(LTC)

27일(현지 시각),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10% 랠리를 기록하며, 1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뉴스BTC 등 복수 외신은 코인베이스의 선물 신청이 라이트코인의 호재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는 3월 7일(현지 시각),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에 도지코인(Dogecoin, DOGE),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와 함께 라이트코인 선물 거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월 1일(현지 시각)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라이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언급 빈도가 증가했다.

26일(현지 시각), CFTC는 쿠코인(KuCoi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이더리움(Ethereu, ETH)과 라이트코인을 상품이라고 분류했다.

이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루크 마틴(Luke Martin)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라이트코인을 비롯한 일부 오래된 알트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을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투자 책임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이더리움의 증권 분류 가능성을 언급하며, 리플(Ripple, XRP)과 라이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먼저 현물 ETF 승인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발언을 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라이트코인 언급이 증가한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 반감기를 앞두고 라이트코인 네트워크 성장세가 기록된 사실에도 주목했다.

라이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3월 22일(현지 시각) 자로 최고 1.244PH/s를 기록한 뒤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들어 해시레이트가 40% 증가한 셈이다.

이어, 매체는 라이트코인의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 첫 번째 근거로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 수준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근거는 가격 상승 신호가 포착됨과 동시에 증가한 거래량이다.

매체는 4월이면, 라이트코인 황소 세력이 127.25달러에 형성된 피보나치 0.236 되돌림 수준을 향해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가격 후퇴 시 하향 추세 저항선이자 5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5.5달러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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