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회복, 랠리 지속 여부는 ‘글쎄’…’부자아빠’ 저자 “9월까지 10만달러 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5일(현지시간) 6%가량 급등하며 지난 14일 이후 11일 만에 7만 달러선을 되찾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 51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92% 오른 70,79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6,820.46달러에서 최고 71,535.74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3,750.07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 “지난 주말 사이 주요 고래 투자자가 비트코왼 매집에 나서면서 BTC가 반등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10~1만 BTC를 보유하고 있는 고래 주소는 51,959 BTC를 매집했다. 이는 당시 시세 기준 약 34억 달러 규모다.

또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157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6거래일만에 유입 전환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수요는 비트코인의 급격한 하락이 없는 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하락 시점에 매수에 뛰어들기 때문에 되돌림이 얕게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도 X의 707,500명의 팔로워에게 4월 반감기 전에 사상 최고치인 약 7만 3,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일시적인 하락이 있더라도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반면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 둔화와 투자자의 수익 실현 심리가 맞물리면서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익명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도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 되돌림(하락)이 시작되는 위험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는 역사적으로 반감기 14~28일 전 되돌림이 나타났다. 되돌림 구간의 저점이 형성돼 있는 지는 불확실하다. 확실한 것은 아직 BTC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BTC 반감기는 오는 4월 15일(현지시간)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X의 250만 팔로워에게 X의 250만 팔로워에게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구매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올해 9월까지 6자리 가격대(1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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