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강보합 흐름 속에 0.63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2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39% 상승한 0.6307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는 이날 최저 0.6252달러에서 최고 0.637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는 지난 일주일 동안 3.48% 올랐지만, 2018년 1월 4일에 기록한 3.84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83.61% 하락한 상태이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 개발사 리플엑스(RippleX)는 리플렛저 AMM(자동마켓메이커) 풀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인 이슈를 공개했다. AMM 풀은 DEX(탈중앙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유동성 풀이다.
리플엑스는 지속된 기술적 문제로 인해 AMM 풀에 더 이상 자금을 입금하지 말라고 권고하면서, 현재 버그 수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매체 FX스트릿(FXstreet)은 “리플렛저 AMM의 기술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월요일에 XRP 가격은 0.63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 가격은 0.6561달러와 0.7025달러의 저항 수준에 직면해 상승 추세를 유지했으며, 연중 최고치인 0.744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동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0.6057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0.60달러와 0.5681달러에서 지지될 수 있는 추세 반전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리플의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XRP는 향후 알트코인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플 랩스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재판이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은 1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