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월 들어 중앙화 거래소 유입량 10억 달러 육박…하락 압박 커질까?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가 3월 들어 중앙화 거래소의 이더리움(Ethereum, ETH) 순유입량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중앙화 거래소의 월간 이더리움 순유입량이 9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6월 이후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된 이더리움의 한 달 거래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3월 기록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더리움 유입 현황은 지난 몇 달간 관측된 패턴을 벗어났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자금 순유입량이 마지막으로 기록된 때는 2023년 10월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도 중앙화 거래소로의 이더리움 이체 흐름에 주목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주 동안 이더리움 토큰 약 42만 개(약 14억 7,000만 달러)가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되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거액의 암호화폐가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된 것은 다수 투자자가 매도 의사를 지녔다는 의미로 불 수 있다.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가격 하락 압력을 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중앙화 거래소에서의 암호화폐 대규모 유입은 매도 의사와 함께 투자자의 신뢰 상실 신호로 볼 수 있다.

매체는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더 큰 역풍을 직면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 근거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할 방안을 추진한다는 점과 복수 전문가 사이에서 SEC의 5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확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추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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