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 ©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오르며 0.18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 가격은 한국시간 3월 25일 오전 10시 9분 현재 0.1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10%, 일주일 전보다 16.27%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이날 최고 0.1799달러까지 올랐다.
도지코인은 이번 주에 가치가 급등하며 톱10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의 도지코인 현금 결제 선물 도입 예고, 테슬라 자동차의 결제 옵션으로서 도지코인의 잠재력을 암시하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 미국에서 더 많은 결제 라이선스를 확보한 X페이먼츠(X Payments), 투자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고래의 활발한 활동 등 여러 가지 요인이 DOGE의 급격한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현재 도지코인의 저항선은 0.18달러 부근이다. 이를 돌파하면 현재 랠리의 가속화를 의미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다음 정거장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1달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0.5달러, 0.75달러 등과 같은 중요한 심리적 수준을 포함해 DOGE가 도달하기까지 몇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DOGE가 1달러에 도달할지는 아무도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입증된 기록과 역사를 가진 트레이더들은 DOGE의 상승 잠재력을 믿고 있다”며 “하지만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로 알려진 익명의 크립토 애널리스트는 지난 6일 X(구 트위터)에서 209,800명의 팔로워에게 도지코인의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도움으로 DOGE가 1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스크가 DOGE를 X에 결제 기능으로 통합하면 대규모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다만 시기는 불확실하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가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도 최근 분석을 통해 DOGE의 미래가 과거의 성과와 비슷하다면 4월 중순까지 1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의견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