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전에 73,800달러 돌파할까?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네 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왕은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당한 가격 변동을 경험했다.

최근 사상 최고치(ATH)인 73,800달러에서 조정을 받았지만, 반감기 전에 비트코인이 새로운 ATH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과거 패턴을 보면 반감기 이후 랠리가 예상되며, 현재 시장 분위기도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 소재 디지털 자산운용사 제로캡(Zerocap)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조나단드웻(Jonathan de Wet)은 “4월 반감기 전 비트코인은 8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그 다음 달에는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보통 반감기 전 6개월 동안 평균 61% 상승했으며, 반감기 이후 6개월 동안 평균 348% 상승했다. 이번 사이클에서도 이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5월부터 연준의 금리인하와 양적긴축(QT) 속도완화가 예상돼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카프리올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의 설립자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는 “비트코인 반감기 전후로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아울러 반감기 이후 12개월은 투자 적기”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비트코인 조정은 일시적이고 건전하며, 반감기를 앞두고 저점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반감기 전에 추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후 강세를 회복할 것이다. 내년까지 지속되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4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다음 반감기는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4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4,64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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