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0.61달러선 후퇴…美 SEC, 리플 주요 의견서 비공개 제출

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하락하며 0.61달러선까지 후퇴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2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59% 하락한 0.612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는 이날 최저 0.6004달러에서 최고 0.63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9% 하락한 63,879달러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가격은 3.84% 내린 3,338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XRP는 지난 20일 상승 추세선에서 반등해 21일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62달러) 위로 상승하며 낮은 수준에서 매수 신호를 보냈다. 매수 세력이 0.67달러 이상으로 XRP 가격을 밀어 올리면 모멘텀을 얻고 강력한 저항선인 0.74달러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0.95달러까지 상승 추세의 다음 구간이 시작될 수 있다”며 “반대로 XRP 가격이 하락해 20일 EMA 아래를 유지한다면 더 높은 레벨이 매도자를 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 0.67달러와 상승 추세선 사이에서 등락할 수 있다. 만약 상승 추세선 아래로 하락하면 0.5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은 이날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소송 관련 레머디 브리핑(remedies briefing) 문서를 봉인된 상태로 제출했다. 문서의 공개 버전은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머디 브리핑은 판결 전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고와 피고가 법적 근거와 함께 원하는 해결책을 제안하는 절차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리플 랩스의 SEC 재판이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은 1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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