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인 ETF 유출량, 신고점 기록 걸림돌 될 것” 전망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후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신속하게 회복세를 기록했으나 7만 5,000달러까지 돌파할 가능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산 유출이 지속되는 추세가 비트코인의 신고점 도달 장벽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주 들어 비트코인 현물 ETF 유출량이 유입량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각)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츌량은 1억 5,430만 달러 확인됐다. 이틀 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출량은 2억 6,150만 달러로 증가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월 출시 후 자금 유출 흐름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또한, 12일(현지 시각) 일일 유입량이 1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대비되기도 한다.

뉴스BTC는 현재 비트코인의 매도 압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직후 관측된 흐름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비트코인 거래가는 3만 8,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유출 규모가 감소하면서 비트코인 거래가가 상승하고, 수요가 공급량을 따라잡게 되었다.

뉴스BTC는 최근의 유출 흐름도 그레이스케일이 주도한 사실에 주목하며,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직후와 같이 유출 흐름이 둔화되어야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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