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점 대비 11% 하락…”과매수 상태 vs 바닥쳤을 가능성” 엇갈린 진단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전날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정책 선호) 연준 발언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장중 68,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하루도 채 안돼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65,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전 7시 38분 현재 비트코인은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73,750달러)에서 약 11.13% 하락한 65,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스팟에 따르면 JP모건은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과매수 상태”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주 초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앞으로 압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4만2천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지난 19일 X를 통해 “2021년 11월 비트코인이 69,000달러에 도달했을때 투자자들이 얼마나 낙관적이었는지 기억해봐라. 당시 비트코인은 69,000달러 신고점에 도달했고 1년 후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한 16,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현재 대다수 투자자들이 훨씬 더 낙관적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2021년보다 더 큰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펀더멘털과 관련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며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는지 가늠하는 지표) 수치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는 홀더들의 이익실현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다. 또한 비트코인이 지난주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약 17% 하락하고 약간 반등했다.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31% 하락했던 이전 주기를 기억나게 한다. 동시에 나쁜 소식은 거시적 리스크가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인내심 게임이다”고 강조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