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美SEC 조사에도 3만5천달러선 회복…코인베이스 CEO “ETH는 상품”

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하락세를 이어가던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에 급반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3월 21일 오후 9시 1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6.86% 급등한 3,5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 가격은 이날 최저 3,146.68달러에서 최고 3,586.90달러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5.58% 상승한 67,245달러에 거래 중이다. BTC는 이날 최고 68,199.99달러까지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추정되는 국가 기관의 이더리움 재단 조사 소식과 이에 따른 퍼드(FUD; 공포, 불확실성, 의심)에도 이더리움은 예상을 깨고 13%라는 놀라운 가격 급등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규제 기관의 지속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과 디파이(탈중앙 금융) 인프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미국 연방법에 따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돼야 한다. 만약 SEC가 계속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려고 한다면, 앞서 그레이스케일 소송으로 인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던 것 처럼 추가적인 절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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