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리 인하 시 급등할 것”…”BTC, 블랙스완 없으면 강세장 지속 될 것”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정책 선호) 연준 발언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장중 68,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연준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내 금리를 0.25% 포인트씩 3차례 인하하겠다는 기존 구상을 유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반등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한 주 동안 급격한 조정을 겪었으며, 지난달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시장 참여자들이 수요일 연준의 결정을 앞두고 위험 회피로 돌아서면서 BTC는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8%)을 기록했다.

수요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와 금리 인하 계획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자산 가격에 부담을 주었던 더 매파적인(통화긴축 정책 선호) 시나리오의 위험을 제거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은행 오펜하우머의 오웬 라우 애널리스트는 “금리와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는 반비례 관계가 있어 왔다”며 “2022년 연준이 금리를 인상했을 때 시장에 유동성이 회수됐고, 이는 기술주와 함께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때로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테크주처럼 거래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언급했다.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 뉴스레터 저자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금과 BTC 가격이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이들 가격은 더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도  X를 통해 “시장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악재(금리 인상이나 미 증시 대폭 조정 등)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이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최근 블록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시장은 강세장의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BTC는 올해 말 12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 이번 강세장은 내년 2월 또는 9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이벤트도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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