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 비트코인 7% 급등…랠리 지속 여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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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21일(한국시간) 67,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현재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신호를 보낸 후 올해 최소 세 번의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인 후 나온 것이다.

연준은 이날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유지하기로 하면서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성향) 행보를 우려한 시장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금리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이 선호된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7만4천 달러 선을 넘보며 신고가 행진을 벌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와 차익실현 매도세에 20일 한때 6만2천 달러 아래로 내려갔었다.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인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현물 ETF는 총 1억5천440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가 순유출을 기록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금리 인하 전망이 안정적으로 보이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회복세가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재개하기에 충분한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의 비제이 아야르 부사장은 “이전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할 때 20∼30%의 하락이 있었다”며 “지난 한 주간 시장이 상당히 가열되고 있다는 징후가 많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5만∼5만2천달러를 시험할 수 있다”며 “6만 달러는 앞으로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전에 추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후 강세를 회복할 것이다. 내년까지 지속되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1우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1일(한국시간) 오전 6시 32분 현재 6.52% 급등한 67,7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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