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30% 가격 후퇴 시나리오 등장…”반감기, 초기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것”

End-Puff Banner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K33 리서치(K33 Research)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Bitcoin, BTC) 하락세 영향으로 최적이 아닌 시장 구조가 형성되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 저자인 K33 리서치 연구 사장 앤더스 헬세스(Anders Helseth)와 수석 애널리스트 벨트 룬드(Vetle Lunde)는 비트코인이 느린 출혈과 높은 자금 조달 금리를 동반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가격 하락이 레버리지로 인한 하방 변동성 증폭 노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비트코인 유입이 적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과열 양상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18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의 연간 최고 유출량 경신과 함께 최근 들어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의 유입이 감소한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18일 기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트러스트 ETF 유출량은 6억 4,200달러를 기록하는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량이 1억 5,400달러를 기록했다.

헬세스와 룬드는 “19일 기준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 대비 14% 하락했다. 과거의 모든 강세장 기록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회복 전 30%까지 하락했다”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암시했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창립자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도 비슷한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정상적인 비트코인 강세 가격 후퇴 수준은 30%이다”라며, “30% 가격 후퇴는 비트코인이 5만 1,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5만 1,000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을 최대한 예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것이라는 채굴 업계 복수 관계자의 전망에 주목했다. 채굴 장비 성능이 향상되어 블록 생성 시간은 단축되고 해리세이트는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는 “비트코인 반감기 예상 시점이 초기 언급된 4월 28일에서 4월 15일(현지 시각)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