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솔라나 기반 DEX의 거래량은 213억 달러로 67% 증가한 데 비해 이더리움 기반 DEX 거래량은 194억 달러로 3% 증가에 그쳤다.
솔라나를 기반으로 하는 DEX는 17개 있으며 이중 오르카(Orca)가 전체 거래량의 88%를 차지한다. 이더리움 기반 DEX는 46개며 이중 유니스왑의 비중이 가장 크다.
솔라나 기반 DEX 거래량이 이더리움 기반 DEX 거래량을 추월한 것은 도그위프햇(dogwifwhat), 봉크(bonk), 북 오브 밈(book of meme), 슬러프(slerf) 등 솔라나 기반 밈코인 열풍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3월 13일에는 불과 1시간 동안 2500개의 솔라나 밈코인이 만들어졌다는 포스팅도 올라왔다.
The DEX volume to TVL ratio measures capital efficiency. (Reflexivity Research, 21Shares)
솔라나는 자본 효율성에서도 이더리움 등 다른 스마트계약을 앞선다고 리플렉시비티 리서치는 분석했다. 이는 솔라나 블록체인이 솔라나 탈중앙 생태계에 고정된 자산의 달러 가치가 적음에도 더 많은 거래를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리플렉시비티 리서치는 최근 솔라나 재단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에서 “DEX의 총 잠긴 가치(TVL) 대비 거래량 비율은 최근 솔라나의 이더리움 대비 두드러진 성과를 강조한다”면서 “이 비율은 자본 효율성을 측정하는 한 방법으로, 솔라나가 최근 이더리움을 크게 앞서기 시작했으며 이는 또 생태계 내에서 솔라나의 더 높은 운영 효율성 수준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20 지수에 따르면 솔라나는 올해 68% 올랐고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40% 상승했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의하면 솔라나/이더리움 비율은 지난 18일 0.05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사 작성 시점 0.053 부근에 머물고 있다.
뉴욕 시간 20일 오전 10시 24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334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41% 올랐다. 반면 솔라나는 173.16 달러로 2.5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