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앱토스(APT)
솔라나(Solana, SOL) 라이벌을 자처한 레이어 1 블록체인 앱토스(Aptos, APT)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홀로 랠리 흐름을 유지했다.
가상자산 분석 전문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보통 토큰 언락 후 가격 조정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앱토스가 토큰 언락 후에도 랠리 흐름을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토큰언락스(Tokenunlocks) 데이터에 따르면, 앱토스는 3월 13일(현지 시각) 총 3억 3,400만 달러 상당의 앱토스 토큰을 언락했다. 토큰 언락 규모는 순환 공급량의 6%에 해당한다.
앱토스 토큰 개발사인 앱토스랩스(Aptos Labs) 개발자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4에 참석하여 슈퍼빌런랩스(Supervillain Labs)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아이들 RPG(Idle RPG)’, ‘프로젝트 ARK(Project ARK)’라는 신규 게이밍 유니버스를 기념한 것이 토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앱토스는 15일(현지 시각), 슈퍼빌런랩스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양사의 협업으로 앱토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앱토스 토큰의 새로운 사용 사례 증가 및 토큰 가격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었다.
앱토스는 15일(현지 시각), 1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FX스트리트는 앱토스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목표가는 127.2% 피보나치 확장 지점(127.2% Fibonacci extension)인 18달러로 목표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인 14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강세 전망이 무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