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현지시각)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와 21셰어즈(아크)’가 함께 신청한 ETH(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이 연기됐다. 같은 날 자산운용사 해시덱스 ETF 승인 결정도 연기됐다.
3월 19일(현지시각) 더블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와 해시덱스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아크와 해시덱스는 2023년 9월 이 ETF를 SEC에 신청했다.
매체는 “SEC는 신청서를 고려할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이들이 신청한 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또 “SEC는 아크가 신청한 ETF 승인 결정을 5월 24일로 미뤘다”고 했다.
이어 “해시덱스가 신청한 ETF 승인 결정은 5월 30일로 밀렸다”고 덧붙였다.
SEC는 이로써 이들이 신청한 ETF 승인 결정을 2차례 연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승인 결정을 미룰 수 없다.
이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들 중에서는 반에크의 승인 최종 기한이 5월 23일로 가장 빠르다.
전문가들은 이때 다른 자산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여부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