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조정, 저점 매수 기회…내년 15만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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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인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10% 조정을 다가오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일시적인 ‘저점 매수 기회'(dip buying opportunity)로 보고 있다.

이들은 반감기 전에 추가 조정이 있은 후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채굴자의 보상은 블록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한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GBTC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었지만, 분석가들은 반감기 전에는 조정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2025년까지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치를 15만 달러로 유지했다.

또 번스타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2025년 말 현재보다 3배 증가한 7조 5천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2025년 비트코인 시총은 3조 달러, 이더리움(ETH) 1조8천억 달러, 솔라나(SOL) 등 주요 암호화폐 시총은 1조4천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게임이 암호화폐 시장 킬러 앱이 될 것이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총운용자산(AUM)은 2025년 3천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45분 현재 62,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2조 3천600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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