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대 급락, 61,000달러 지지선 주목…피터 시프 “BTC 80% 이상 폭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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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하락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9일(한국시간)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63,000달러를 하회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이날 오후 8시 3분 현재 63,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15%, 일주일 전보다 12.20%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2,737.31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19일 현재 14.4% 하락한 상태이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61,000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80.5만개 주소가 해당 가격대에서 466,000 BTC 이상을 매수했는데, BTC 수요가 집중돼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자신의 X를 통해 “2021년 11월 비트코인이 69,000달러에 도달했을때 투자자들이 얼마나 낙관적이었는지 기억해봐라. 당시 비트코인은 69,000달러 신고점에 도달했고 1년 후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한 16,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현재 대다수 투자자들이 훨씬 더 낙관적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2021년보다 더 큰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반면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10T Holdings)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이전 사이클을 봤을 때 이번 사이클에서 20만 달러까지는 예상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타피에로는 “현재의 비트코인 상승세는 반감기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요인도 결합되어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 증가와 반감기에 따른 시장 공급 감소가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을 더 크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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