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헤지펀드 CEO “솔라나 시총 1000%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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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암호화폐 헤지펀드 어시메트릭(Asymmetric) CEO 겸 CIO인 조 맥칸(Joe McCann)이 솔라나(Solana, SOL)의 최근 동향에 주목하며, 시가총액이 최대 1,000% 상승한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맥칸은 X 솔라나가 ‘개인 투자자의 체인’으로 적합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는 이유를 전했다.

맥칸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개인 투자자를 염두에 두지 않은 채로 설계되었으며, 레이어 1의 비싼 거래 수수료와 느린 속도를 지적했다. 다수 레이어 2 솔루션의 사용자 경험도 사용자의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점도 언급했다.

레이어 2 블록체인 중 베이스(Base)가 사용자 경험 문제를 어느 정도 보완할 잠재적 가능성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업 이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점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의 설계와 레이어 1 및 레이어 2 블록체인의 단점을 이더리움의 개인 투자자 진입 장벽으로 지적하며, 솔라나는 이더리움에 계속 맞설 수 있는 이유라고 보았다.

맥칸은 솔라나가 개인 투자자에게 밈코인 및 투기 거래 자산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개인 투자자를 위한 체인이라는 개념은 없었다”라며, 솔라나가 밈코인 커뮤니티와 그에 따른 투기 거래를 적극적으로 채택하여 개인 투자자와의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분명히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 부분에서 봉크(BONK), 도그위햇(Dogwifhat, WIF) 등 밈코인의 가치와 거래량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솔라나 네트워크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솔라나가 투기성 자산에 관심이 있는 개인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맥칸은 로빈후드와 같은 트레이딩 봇이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면서 주로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에 활용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솔라나가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부문에서 이더리움을 꾸준히 역전한다는 점을 추후 시가총액 상승을 낙관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맥칸은 이더리움의 시총이 1조 달러에 도달하려면 2배, 솔라나 시총이 1조 달러에 도달하려면 10배 상승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솔라나가 훨씬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솔라나의 시총 1조 달러 도달을 더 낙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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