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도 흐름 속 ‘극단적 탐욕’ 투심 줄어…8만달러 돌파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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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간밤 6만 7,000달러 안팎을 오간 비트코인(Bitcoin, BTC)의 매도 흐름 속 극단적 낙관 심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QCP캐피털이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는 공포 심리와 탐욕 심리가 뒤섞였다는 동향 분석 노트를 공유한 사실을 보도했다.

QCP캐피털은 “비트코인의 저점이 6만 4,500달러까지 하락했다”라며, “이후 6만 7,000달러까지 회복했으나 비트코인 매도량이 매우 많았다. 공포 심리가 사라지면서 투자자는 저가매수에 만족한다는 신호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상승 회복을 하지 못한 가운데 매도 압박이 존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수익성도 대폭 하락한 것으로 관측됐다.

암호화폐 시장 투기 심리 분석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한 비트코인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는 18일 기준 77로, ‘극단적 탐욕’ 상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79를 기록한 하루 전과 82를 기록한 일주일 전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자산 트레이더 스큐(Skew)는 현물 공급은 7만 2,000~7만 4,000달러 구간에, 현물 수요는 6만 달러 수준에 형성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지표상 6만~6만 7,000달러에 지지 영역이 형성될 가능성을 전했다.

온라인 탈중앙화 암호화폐 플랫폼 아폴로(Apollo) CEO 토마스 파러(Thomas Fahrer)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베어 트랩(Bear Trap)이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8일 자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가 재개된 것을 비트코인의 잠재적 강세 촉매제로 진단했다.

그에 앞서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은 방콕에서 열린 암호화폐 행사 현장에 참석하여 비트코인의 기관 투자자 유입 지속 전망과 연내 8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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