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John Deaton 유세운동 웹사이트
리플(Ripple, 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매사추세츠주 상원 의회 경선에서 미 의회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관론자인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게이프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디튼 변호사는 매사추세츠주 공화당 의원직 출마 의사를 밝힌 뒤 X(구 트위터)를 통해 상원의회 유세 운동 자금 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디튼 변호사는 9월 3일(현지 시각) 선거에서 11년간 매사추세츠주 소속 의원으로 활약한 워런 의원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유세운동 지원 자금 50만 달러 추가 후원을 요청했다. 후원금은 현금과 암호화폐 모두 받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신이 엘리트 세력을 중심으로 결집한 워런 의원에 맞서 메시지를 보내고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디튼 변호사는 2월 20일(현지 시각), 매사추세츠주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워싱턴 엘리트 집단을 상대로 맞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게다가 자신이 워런 의원을 상대로 맞서고자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평범한 시민을 대표할 당파적 성향이 없는 지도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워런 의원에 맞서기 적합한 인물임을 피력했다.
한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는 3월 4일(현지 시각), 디튼 변호사의 유세 운동단에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때 호스킨슨은 “디튼 변호사 측에는 법률 제정과 암호화폐 산업을 망치는 은행 기관에 맞선 입지를 확립할 의사가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