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전 가격 후퇴에도 전문가는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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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반감기 전 위험 구간에 진입했으나 강세론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때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은 2일 만에 ‘위험 구간’에 공식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렉트캐피털은 과거,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14~28일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그 근거로 2016년 반감기 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40%까지, 2020년 반감기 전에는 20% 하락했음을 보여주는 시세 차트를 제시했다.

지난 1월, 렉트캐피털은 반감기 전 랠리 이벤트가 반감기 시작일 기준 60일 전에 발생하고, 반감기 시작일 기준 약 3주 전에는 반감기 전 가격 후퇴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공유했다.

비트코인은 2월 중순께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3월에는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이후 3월 14일(현지 시각), 약 7만 4,000달러까지 근접하는 등 신고점을 경신한 뒤 하락세로 전환하여 렉트캐피털의 반감기 전 랠리 및 가격 후퇴 전망이 모두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하락세 속에서도 비트코인 강세론은 여전하다.

블룸버그는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17일, 방콕에서 열린 행사 현장에서 비트코인 강세 낙관론을 전한 사실에 주목했다. 텅은 “비트코인의 투자 유입은 이제 시작”이라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거액 할당이 이루어지는 사실을 지목했다.

또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Crypto.com) 공동 창립자 겸 CEO인 크리스 마찰렉(Kris Marszalek)은 그에 앞선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이 “탄탄한 흐름이자 탄탄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일부 레버리지 제거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마찰렉은 비트코인이 2020년 말과 2021년 초, 3개월 만에 2만 달러에서 6만 달러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랠리를 기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의 비트코인 변동성은 이전 사이클보다 매우 적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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