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Investing.com – 올해 들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자금 유출과 비트코인 ETF로의 상당한 자금 유입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금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비트코인 펀드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6억 달러가 유입된 반면, 금 현물 ETF에서는 76억 달러가 유출되었다.
그러나 JP모건의 전략가들은 투자자들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메모에서 “그러한 자금 이동 견해에 동의하지 않으며 대신 개인 투자자들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기보다는 금과 비트코인을 모두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TF 흐름만 분석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금에 투자하는 것을 과소평가하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과대평가하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
JP모건의 전략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디지털 지갑에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서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ETF이 제공하는 편의성과 규제 보호”로 옮겨가는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개인 투자자 외에도 헤지펀드와 같은 투기적 기관 투자자, CTA와 같은 모멘텀 트레이더들도 2월 이후 금 및 비트코인 선물을 모두 매수하면서 랠리를 확산시킨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개인 투자자보다 더 많이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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