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봉크 등 밈코인 연일 강세장…”향후 100배는 커질 것” VS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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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를 비롯해 시바이누(SHIB), 페페(PEPE), 도그위햇(WIF), 플로키(FLOKI), 봉크(BONK) 등이 연일 강세장을 펼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밈코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미디어는 “지난 한 주 동안 상위 밈 코인 거래량이 80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는 등 밈코인의 수요가 급등했다. 지난 밈코인 폭등기 때와는 완전히 다른 거시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시나리오는 2020년 및 2021년과 비슷하다. 이러한 투자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 그 이상”이라며 “이들 코인은 비트코인 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은 18일 X를 통해 “밈코인은 일반적으로 카지노, 복권에 비유되지만 향후 밈코인 시장은 100배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밈코인은 일종의 자산이며, 사람들은 엔터테인먼트 비용에 투자·자산보다 더 많은 돈을 할당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밈코인을 제로섬 게임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잘못됐다. 밈코인 시장은 주기적으로 저점·고점을 높여갈 것이며, 향후 10년 동안 시가총액은 증가할 것이다. 이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의 출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밈코인 자체는 가치가 없고 변동성이 매우 높지만 네이티브 네트워크에는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솔라나 밈코인 봉크(BONK)를 예로 들며 “작년 4분기 BONK가 급등했고, 이 기간 솔라나 네트워크 활성 주소 활동 중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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