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라틴계 대상 3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폰지 사기로 17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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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vesting.com

워싱턴 DC –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주로 라틴계 커뮤니티에서 4만 명 이상의 투자자를 속여 3억 달러를 모은 폰지 사기를 조직한 혐의로 텍사스 소재 회사 CryptoFX LLC와 관련된 개인 17명을 기소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SEC의 법적 조치는 2022년 9월 긴급 개입을 통해 사기 운영을 중단시키고 회사의 주요 운영자인 마우리시오 차베스와 조르지오 벤베누토를 기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2020년 5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진행된 이 사기에는 텍사스,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일리노이, 플로리다의 개인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CryptoFX 네트워크의 리더로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암호화폐 자산 및 외환 거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15~100%의 수익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SEC의 소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금이 거래에 사용되지 않고 초기 투자자에게 지급하거나 피고인들의 수수료와 보너스를 포함한 개인적 부를 위해 전용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고소장에는 또한 가브리엘과 둘스 오초아라는 두 명의 피고인이 법원의 사기 중단 명령 이후에도 계속 투자를 권유했으며, 가브리엘 오초아는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회수를 위해 SEC 고소를 취하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도 자세히 적시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피고인 마리아 사라비아는 SEC의 소송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여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초아스, 사라비아 및 기타 피고에 대한 SEC의 혐의에는 연방 증권법의 사기 방지, 증권 등록 및 브로커 등록 조항 위반이 포함됩니다. 또한 가브리엘 오초아는 내부 고발자 보호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SEC는 각 피고에 대해 영구 금지명령, 판결 전 이자를 포함한 몰수, 민사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소된 개인 중 루이스 세라노와 훌리오 태핀더는 혐의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향후 관련 증권법 위반을 금지하는 최종 판결에 동의하고 총 68,000달러 이상의 벌금, 과징금 및 이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포트워스 지역 사무소가 주도하는 SEC의 조사는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 실현을 위한 소송을 진행하면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미등록 투자 제안과 관련된 위험과 투자 기회의 적법성 확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이 글의 정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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