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급락장에 장중 한때 0.6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4.60% 하락한 0.6066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5947달러, 최고 0.643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5.82% 급락한 65,661달러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가격은 5.94% 내린 3,5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 시장은 현재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더 강력하다. 매수 세력이 0.60달러의 중요 레벨을 잃는다면 다음 주에 0.55~0.58달러 레벨이 테스트될 가능성이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매수, 매도 어느 세력도 추가 급등에 충분한 에너지를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횡보 거래가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남아 있다. 트레이더는 곧 0.60~0.65달러 사이의 통합을 목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3월 말까지 리플이 반등할 수 있다”면 낙관론을 폈다.
이같은 낙관론에 이유에 대해 “▲리플 대 미 증권거래위원회 소송: 현재 진행 중인 SEC와의 법적 분쟁이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으며, 주요 법정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재판에서 리플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 ▲잠재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규제 문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XRP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환영 입장과 업계 내 논의는 이러한 투자 상품에 대한 낙관론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기술적 지표는 XRP의 가격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전 고점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과 모멘텀 지표와 같은 요인은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XRP가 향후 알트코인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몇 주 내 목표치는 1.33달러, 피보나치 목표치는 1.88달러와 5.85달러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리플 랩스의 SEC 재판이 해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은 1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