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과열 “단기 급락” 경고…노보그라츠 “BTC 가격 상승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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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하락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3월 1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인 73,835달러에서 하락세로 돌아서 3월 15일에는 9% 하락한 65,565달러로 주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엄청난 랠리를 펼쳤던 비트코인 가격이 식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overheated) 상태를 보이고 있다.

과열의 징후로는 시장의 높은 레버리지와 비트코인 무기한 스왑의 자금 조달 금리 상승 등이 꼽힌다.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매수세가 증가했지만 파생상품의 지나친 강세 포지션은 시장에 경고 신호이다”고 진단했다.

코인클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5일 모든 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사상 최고치인 355억 5천만 달러에 도달했다.

또, 인투더블록은 디파이(탈중앙 금융) 생태계에서 대출이 급증하면서 리스크 누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초 약 20억 달러였던 디파이 대출은 3월 14일 41억 5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보유 자산에 대한 레버리지를 모색하기 시작했다”며 “디파이 생태계가 너무 많은 위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에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전체 비트코인 보유자의 86%가 현재 가격에서 이익을 보고 있으며, 이익 예약이 계속되면서 단기적으로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순유입이 지속되는 한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순유출되는 경우 시장은 첫 번째 조정을 경험할 것이다. 현재 시장은 거품과 높은 펀딩 비율로 가득하지만,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55,000달러를 하회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새로 유입된) 베이비붐 세대는 투자 자문을 통해 비트코인을 처음 투자하려고 하며,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매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가격 탐색 단계에 있으며 최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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