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MicroStrategy 로고/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고래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주식 거래량이 전자 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을 제쳤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16일(현지시간) X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14일 주식 거래량이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 보다 큰 규모”라고 전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목적으로 5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전 발표된 모집액 5억 달러보다 약간 더 늘어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근 전환사채 판매를 통해 8억 2,170만 달러에 12,0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205,000개로 늘어났다.
유투데이는 “전날 비트코인의 가격이 65,848.20달러로 급락한 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비롯한 코인베이스와 기타 암호화폐 관련 주식은 상당한 거래 변동성을 경험했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으로 피벗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