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네이티브 SOL 코인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시간 동안 10% 가깝게 급등하며 장중 180달러선을 돌파했다.
시총 5위 코인 SOL은 15일(한국시간) 오후 7시 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72.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 가격은 이날 최고 186.19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연중 최고치다. SOL 코인이 이 가격에 거래된 건 202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SOL 코인은 비트코인의 8% 급락장에 가격이 반락하며 현재 17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솔라나 가격의 상승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잠재력을 둘러싼 낙관론을 반영한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와 바이낸스 웹3 지갑의 통합이 이러한 상승세의 주요 촉매제가 되고 있니다. 바이낸스의 통합은 사용자 경험과 솔라나 디앱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최고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솔라나의 입지를 강화한다. 또한 이스라엘 셰켈(Shekel)이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인 BILS의 도입은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솔라나의 매력과 잠재력을 더욱 높여주며, 그 가치와 유용성에 대한 투자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블런츠(Bluntz)라는 익명의 크립토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X에서 247,200명의 팔로워에게 솔라나(SOL)가 1월 23일 최저치인 79달러에서 92% 상승한 후 더 오를 것이라며 낙관론을 전했다.
매크로 전문가이자 리얼 비전 CEO인 라울 팔(Raoul Pal)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솔라나가 이전 사이클에서 이더리움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다며, SOL 가격이 50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