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보유량 공개…5689개 4.1억달러 어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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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부켈레 대통령은 X(트위터)에 “우리의 첫 #비트코인 저금통” 이라며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현재 해당 콜드월렛은 엘살바도르 국가가 관리하는 금고에 보관되어 있다. 엘살바도르 국가 소유 비트코인은 목요일 기준으로 5689.68 개, 4억1100만 달러에 달한다. 지갑 내역도 공개했다. 

코인데스크는 지갑 내역을 분석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3000 BTC(2억 500만 달러) 미만일 것이라던 추정치와 크게 차이가 난다” 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국가 소유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지갑. 자료=나이브 대통령 엑스

지금까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381 개로, 수익률은 6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에 공개된 비트코인은 그 보다 2배 이상 많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직접 투자 외에도 여권 프로그램, 채굴과 정부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부켈레 대통령이 자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첫 사례다. 그는 이전까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만 간헐적으로 보유량을 언급해왔다.

2021년 9월, 엘살바도르는 국가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최초의 국가가 됐으며, 당시 비트코인 한 개의 가격은 약 5만2000달러였다.

엘살바도르 국가 소유 비트코인은 지난주 콜드월렛으로 이동됐으며,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목요일에 송금 완료됐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갑에 보관된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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