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PEPE(출처: @pepecoineth)
밈코인 페페(PEPE)가 신고점인 0.00001달러를 넘었어도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페페가 최근 강세장에서 2주 만에 580% 이상 랠리와 함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0.00000991달러로 역대 최고가에 도달한 뒤에는 횡보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 사이 페페 호들러 사이에서 토큰 공급량 대부분이 단기 투자자에게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투자자의 토큰 공급 순환 장악력은 8.2%에서 22.4%로 증가했다.
비인크립토는 인투더블록의 분석 결과를 우려해야 할 지표라고 전했다. 단기 투자자의 토큰 보유 기간이 1개월 미만이며, 페페가 주요 심리 저항선인 0.00001달러를 넘었어도 매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단기 투자자에게 향한 토큰 공급량 대부분은 소액 보유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토큰 소량만 보유한 개인 투자자는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지난 2주간 장악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10만 달러 상당의 페페를 보유한 투자자가 장악한 토큰 공급량은 68%로 추산됐다.
비인크립토는 매도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페페가 0.00001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가 시작될 것으로 보았다. 가격 조정이 시작된다면, 페페 가격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00000633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진단했다.
만약, 0.00000633달러 지지선도 붕괴된다면, 저점인 0.000005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