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Investing.com – JMP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설득력 있는 예측을 내놓았다. JMP증권은 예상되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3년 내로 28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렇게 대담한 예측은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ETF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여 동안 놀라운 급등을 경험했다. 2023년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2024년 1월 말과 2월 내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 1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
이 글을 쓰는 시점(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오전 11시 45분, 동부 표준시 기준)에 비트코인은 72,57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들어 71.35%, 지난 12개월 동안 199% 상승한 수치다. 수요일 세션 초반에는 사상 최고가인 73,67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트코인 가치의 급격한 상승은 투자자와 금융 전문가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사로잡으면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는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일종의 투자 펀드로, 기존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ETF를 통해 투자자는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다. 대신, 다른 주식과 마찬가지로 브로커 계좌를 통해 ETF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비트코인 ETF의 탄생은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발전이었다. 이는 기존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보관할 필요 없이 비트코인의 잠재적 수익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또한 규제기관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의 주류 수용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여겨진다.
JMP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3년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2,2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이미 경험한 것의 몇 배에 달하는 규모다.
JMP증권 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전망과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으로 전망해 왔다. ETF 출시 이후 이전까지 경험한 활동과 흐름은 “아직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출시 후 2개월이 지난 지금 약 1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ETF 승인은 더 긴 자본 배분 과정의 시작에 불과하므로 향후 몇 년 동안 자금 유입이 실질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당사 경험에 따르면 자금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 변동에 매우 중요하며, 투자 장벽이 제거되어 자산(또는 자산 클래스)에 점진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면 가격에 대한 잠재적 승수는 엄청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JMP증권은 향후 3년간 2,200억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 ETF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자본 승수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가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현재 승수를 약 25배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흐름 추정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8만 달러로 오르는 것에 해당한다”고 강력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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