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순유입량 10억 달러 찍자 전문가 목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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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13일,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3,000달러를 넘어서면서 또 다시 신고점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 뉴스BTC 등 복수 외신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입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비트멕스 리서치(BitMEX Research)의 시장 조사 결과에 주목하며,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보도했다.

비트멕스 리서치는 12일(현지 시각) 하루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량이 1만 4,706BTC로, 10억 달러 이상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중 블랙록의 순유입량만 8억 4,900만 달러로 확인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유출량은 7,900만 달러이다.

[1/4] Bitcoin ETF Flow – 12 March 2024All data in. Record day with over $1 billion of net inflow. Blackrock with a record $849 million of inflow pic.twitter.com/dKFmM3Qvaa

일부 트레이더는 12일 기록한 ETF 순유입량은 2월 한 달간 기록한 순유입량 6억 7,300만 달러를 돌파한 사실에 주목하며, 기관 투자자가 앞으로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견인할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Fx프로(FxPro) 최고 시장 애널리스트 알렉스 쿱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코인데스크에 “하루 중 자산 흐름의 특성은 대형 기관 투자자의 행동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동시에 트레이딩 알고리즘은 자산 이동과 개인 투자자의 시장 합류를 멈추도록 했다”라며, “어찌 되었든 전반적인 시장 동향은 강세를 유지하고, 비트코인은 유럽 시장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라는 전망을 전했다.

비트코인 지지자이기도 한 애널리스트 알레산드로 오타비아니(Alessandro Ottaviani)도 비트멕스 리서치 조사 결과에 주목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오타비아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12일 중 9일간 유입량은 92억 달러, 일일 평균 유입량은 7억 6,800만 달러였다. 지금과 같은 자금 유입 속도를 유지한다면, GBTC의 유출량이 제로에 가까워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벤처파운더(Venture Founder)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지난 5일 이동 평균 순유입량이 정점을 완벽히 회복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은 더 상승할 수도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량 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거래가가 이번 달 말이면 8만~9만 달러까지 치솟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코인텔레그래프도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량 기록에 따른 비트코인 거래가 상승 낙관론을 전했다.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Jelle)는 “지금과 같은 자산 유입 규모는 전례 없는 기록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현재 유입 기록을 보면, 2020년 당시 자산 유입 규모는 아무것도 아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꾸준한 상승세 기록 시 10만 달러까지 기록할 것이다. 그동안 자금 유입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 2~3개월 뒤면 시장은 폭발적인 강세 흐름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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