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계속 시장 지지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메인넷 배치 … BNB 업그레이드 발표
#암호화폐 선물 상승 … 美달러 하락, 국채 수익률 상승
#비트코인 ETF 화요일 순유입 $10억 돌파 … JMP 증권 “비트코인 ETF에 3년간 $2200억 유입 가능성”
이더리움 생태계의 주요 이벤트인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날 메인넷에서 실행됐다. BNB도 덴쿤 업그레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에도 불구하고 반감기를 둘러싼 기대감 속에 비트코인 현물 ETF로 계속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비트코인은 물론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지지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강력한 순유입은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줄리우스 베이어의 디지털자산 분석가 마뉴엘 빌레가스는 “(비트코인) 랠리의 이유는 아주 명확하다”면서 “얕은 시장 깊이라는 배경 속에 실물 기반 ETF 수요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전일 엑스 포스팅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유입이 멈추지 않는 한 곰들은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과 같은 유입 속도라면 6개월 이내 매도 측면에서의 유동성 위기를 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BNB, 솔라나, 톤코인 랠리
뉴욕 시간 13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75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05% 늘었다. 그러나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100억 달러 감소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1360억 달러로 16.18% 줄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2.1%,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7.5%로 집계됐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90으로 여전히 극도의 탐욕 상태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7만3001.5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03% 올랐다. 이날 비트코인은 7만3637.47 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992.47 달러로 강보합세다. 이더리움의 이날 고점은 4083.01 달러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4891.70 달러다.
시총 10위에 포함된 알트코인들은 엇갈린 흐름이다. XRP 0.58%, 아발란체 4.42% 내렸다. 이에 비해 BNB 9.69%, 솔라나 8.18%, 카르다노 0.64%, 도지코인 0.64% 상승했다. 시총 12위 톤코인은 텔레그램의 기업공개 기대감에 힘입어 17% 넘게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뉴욕 시간 13일 오후 3시 45분)
#암호화폐 선물 상승 … 美달러 하락, 국채 수익률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3월물은 7만3605 달러로 2.51%, 4월물은 7만4490 달러로 2.52%, 5월물은 7만5595 달러로 2.80% 상승했다. 이더리움 3월물은 4034.50 달러로 0.71%, 4월물은 4080.50 달러로 0.72%, 5월물은 4181.00 달러로 2.08% 전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2.80으로 0.15% 내렸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197%로 3.7bp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세, S&P500과 나스닥은 하락했다.
#비트코인 ETF 화요일 순유입 $10억 돌파 … JMP 증권 “비트코인 ETF에 3년간 $2200억 유입 가능성”
비트멕스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화) 미국 증시에 상장된 10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10억451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최고치다. 누적 순유입은 111억 달러를 넘어섰다. 펀드별로 블랙록 비트코인 ETF(IBIT)의 전일 순유입은 8억4900만 달러로 역시 출시 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누적 순유입은 114억4130만 달러로 늘었다.
JMP 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로 향후 3년간 2200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4배 상승, 28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