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C 등 유가랩스 NFT, 역대 ‘최저가’로 암호화폐 강세장서 상반된 행보

출처: 코인리더스

▲ 출처: Yuga Labs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는 랠리 흐름이 잇따라 펼쳐졌으나 NFT 시장에서는 180도 다른 동향이 관측됐다.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유가랩스(Yuga Labs)의 일부 NFT 컬렉션 가격이 이더리움(Ethreum, ETH) 가격 대비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례로,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유가랩스가 2021년 8월 자로 민팅함 MAYC 컬렉션 거래가는 12일(현지 시각) 기준 2.4ETH를 기록했다. MAYC 컬렉션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민팅 비용은 3ETH였다.

유가랩스의 원숭이 테마 메타버스 게임인 아더사이드(Otherside)를 바탕으로 한 아더디드(Otherdeed) NFT 컬렉션의 바닥가는 지난주에 역대 최저가인 0.21ETH로 하락했다. 이후 아더디드 NFT 컬렉션 가격은 0.23ETH로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 거래가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으나 유가랩스 NFT 컬렉션 가격 하락세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아더디드 NFT는 2022년 5월 출범 당시 민팅 비용 305APE(약 5,800달러였다.) 현재 아더디드 NFT 컬렉션 바닥가를 달러로 환산한 가치는 929달러이다.

유가랩스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BAYC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한때 BAYC NFT 중 가장 저렴한 디지털 작품 판매가는 152ETH였으나 현재 유명인이 선호하는 BAYC NFT 컬렉션 가격은 15.29ETH까지 급락했다. BAYC NFT 컬렉션은 2021년 8월, 출시 당시를 제외하고는 15ETH에 거래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디크립트는 다른 인기 NFT 컬렉션보다 유가랩스의 일부 NFT 컬렉션 가격의 가치 하락 폭이 더 크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비트코인 오디널(Bitcoin Ordinals)이 유가랩스 NFT 컬렉션 가격 폭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았다. 지난 몇 주간 비트코인 오디널이 이더리움 NFT 관심도를 빼앗자 다수 이더리움 기반 NFT 컬렉션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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