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3천달러 넘어 또 최고가… “BTC 자금 유입량 일일 20억달러 돌파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13일 7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웠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한국시간 3월 13일 오후 4시 39분 현재 72,9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73,127.60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하고 11일 7만2천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장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이른바 반감기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영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의 승인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새로운 호재다.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온체인 지표상 비트코인 네트워크 유입 자금이 일일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강세장 최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단, 과거와 달리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자금 유입을 위한 파이프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이 수치는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자금 유입량은 온체인에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이 데이터의 신뢰도는 약 90% 이상이다. 아울러 BTC 현물 ETF가 자금 유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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