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강세 추세 시들…고래 세력 덤핑 잇따라

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

이번 달 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밈코인 시장 전반의 폭발적인 랠리 흐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등 인기 암호화폐의 랠리가 끝나고, 하락 흐름을 보였다. 특히, 시바이누는 아발란체(Avalanche, AVAX)에 밀려 암호화폐 시가총액 11위로 내려갔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밈코인 시장 강세가 잠잠해지자 고래 세력이 밈코인 매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팟온체인(Spotonchain)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고래 세력 두 명이 시바이누 토큰과 페페를 중앙화 거래소 제미니(Gemini), 크립토닷컴(Crypto.com), OKX 등으로 매도했다고 전했다. 고래 세력이 매도한 토큰 가치는 1,06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번에 시바이누를 매도한 고래 세력은 4년 전, 시바이누 토큰 15억 2,000억 개를 매수하고, 그중 2,000억 개를 제미니, 크립토닷컴에 매도한 것으로 관측됐다. 또 다른 고래 세력은 12일(현지 시각), OKX에 413만 달러 상당의 페페 코인 5,000억 개를 매도했다. 해당 고래 세력은 페페를 매입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고래의 미실현 수익은 약 336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 외에도 암호화폐 고래 활동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Alert)는 어느 한 고래 세력이 도지코인 1억 5,000만 개를 로빈후드로 전송한 사실을 관측했다. 도지코인 대량 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트론(Tron, TRX)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플로키이누(Floki Inu, FLOKI) 70억 개를 폴로닉스로 이체했다. 선이 매도한 플로키이누 가치는 약 192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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